아이와 현명한 대화법으로 절친되는 기술

2017/01/17 - [4GO10다] - 써봣니?? 일본 크레용

아이와 현명한 대화법으로 절친되는 기술

 


아이는 돌이 지나고 나면 더이상 아기가 아닙니다. 돌 전에는 안아주고 얼러주고 먹여주며 표정만으로 모든 상호작용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돌 이후부터는 올바른 대화법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몇가지 방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이야기의 길이를 조절해라
대화는 메세지와 내용으로 이루어지는데 메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고, 내용은 메세지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라도 반복하여 말하거나 길어지면 아이는 지루해 할뿐 대화의 메세지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대화는 짧게 메세지만을 전달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훈계가 되고 설교로 아이들은 받아들입니다.

 

2.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 언어로 감정을 이입해 아이에게 말을 하면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 부모에게 혼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아침에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나니?"를 긍정적 언어로 바꿔 "어제 늦게자서 피곤했나 보구나 일찍자고 조금만 일찍 일어나자"로  "지금 시간이 몇시니? 왜 이렇게 늦게들어왔니?"는 "귀가가 늦어 엄마가 많이 걱정했어"라고 긍적적으로 이야기 하면 아이도 충분히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것입니다.

 

3. 아이의 대화할땐 기다려 주자
대화가 익숙치 않은 아이들은 말을 할때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의 부모는 어떤 말을 할지 예상하기 때문에 중간에 아이의 말을 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러나 아이도 어른처럼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고 의견을 이야기 해주는 것을 원합니다. 아이는 부모가 기다려주면 "내 말을 경청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것입니다.

 

4. 대화시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를 적절하게 보내라
아이와 대화시 눈을 맞추고 적절한 시점에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장구를 치며 관심의 뜻을 전해야 아이도 더 신이 나서 자기표현을 합니다. 아이의 말에 성의없는 말투나 대꾸를 하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거부한다고 느껴 대화가 줄어들 것입니다.

 

5. 대화의 주제에서 넘어가지 말라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예전에 잘못했던 일이나 다른 주제로 화제를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현제의 문제에 집중할수 없으며, 우리 부모는 시도때도 없이 옛날 잘못을 들춰 화만 내는 사람 혹은 잔소리꾼으로 여길 위험이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와의 대화에서 많이 작아집니다. 아이와의 대화법을 잘 숙지하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아이와 둘도 없는 절친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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