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당황하기 쉬운 신생아의 이상반응에 현명한 대처법

당황하기 쉬운 신생아의 이상반응과 그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1. 울음


울음은 말하지 못하는 아기의 언어입니다. 아기가 울 때는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는 먹이고 기저귀가 젖은 경우는 갈아줘야 한다. 하지만, 아기들은 원래 별 다른 문제를 발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울기도 하며, 하루에 2~3시간을 울기도 한다. 잠자기 전에 10~15분간을 울다가 잠들기도 한다. 배고파서 우는 게 아닌데 먹는 것으로 아기를 달래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에는 안아 주며 달래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안아주다 보면 아기의 울음에 대해서 엄마가 알게 되고 안아주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어도 될지를 알게 된다.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 심하게 흔들거나 아기를 집어 던지듯이 위로 치켜드는 행동은 피한다.

 

 

2. 황달

 

 

생후 일주일 전후에 일어나는 황달은 보통 가벼운 황달인 경우가 많다. 너무 빨리 일어나는 황달, 너무 늦게 일어나는 황달은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모유황달은 무조건 끊는 것이 정답이 아니며, 어떤 이유인지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3. 녹변
아기가 놀래거나 녹색변이 나와도 너무 묽거나 횟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은 경우는 별 상관이 없다. 기응환이나 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단, 모유를 먹이는 아기가 묽은 녹변을 볼 경우는 모유를 너무 짧은 시간만 먹여 모유의 전유만을 많이 먹이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유만 먹는 경우 영양 부족이 생길 수 있다.

 

4. 딸꾹질

수유 중 딸꾹질을 하면 잠시 수유를 중단하고 자세를 다시 잡아서 안고 잠시 얼러 주어야 한다. 그래도 멎지 않고 아기가 힘들어하면 젖을 조금 물려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먹거나 너무 급하게 먹는 경우 잘 생기기 때문에 배가 너무 고프기 전에 먹이는 것도 딸꾹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갑자기 찬바람을 쐴 경우 딸꾹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딸꾹질을 멎게 하려고 아이를 놀라게 하거나 발바닥을 때리는 것은 해서는 곤란한 행동이다.


5. 탈수

아이 입이 말라 있고 8시간 이상 기저귀가 젖지 않는다면 탈수로 정의를 낸다. 아이 몸에 물이 조금만 빠져나가도 탈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토를 할 때 게워내는 경우가 아니라 분수처럼 토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봐야 한다. 

 


6. 용트림

신생아가 용을 쓰는 경우 ‘용트림’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봐야 한다. 눈이 돌아가면서 떤다던지, 엄마가 잡아줬는데도 계속 떠는 경우를 말한다.

 


7. 열

신생아의 열은 굉장히 중요한 지표이다. 평소 체온을 잘 체크했다가 그 이상 열이 나면 진료를 보자. 또한 열이 날 때 열 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이 없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도 유의하자.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가 10분 울고, 5분 쉬고를 반복하는 등 주기적으로 울며 딸기잼같은 변을 보면 장중첩증이다. 처치가 늦어지면 피에 세균이 돌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빨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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