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고 있는 메이크업 실수 BEST 8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메이크업 실수. 자신만의 뷰티 루틴을 만드세요.

 


 

우리는 평생 메이크업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대부분 학문 없이 바로 기술로 습득하는 메이크업에는 여러 실수들이 따릅니다. 알면서도 저지르게 되는 작은 실수부터 모르고 하는 실수까지 가장 일상적으로 범하는 실수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어려움 없이 실수한 메이크업 수정 방법에 대한 정보까지 놓치지 마세요.

 

 

 

☞ 첫번째 실수 : 한 가지 파운데이션만 사용

 

 

여름과 겨울에 똑같은 옷을 입지 않는 것처럼, 메이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피부톤은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름과 겨울을 위한 두 가지 색조의 파운데이션에 투자하여 피부톤에 맞춰 사용하세요. 두가지 파운데이션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 년 내내 피부 색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의 필수입니다.

 

두 번째 실수 :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사용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이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여성들이 화장품에는 유통기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크게 눈에 보이는 부작용을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기간이 지나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피부에 해를 끼칠 만큼 증가하며, 이는 피부건강과 눈건강 그리고 우리 몸에 변질된 화장품이 유입될 수 있게 만드는 결과를 낳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립스틱을 바르고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는 경우 우리도 모르게 몸에 헤로운 박테리아를 몸속으로 넣어주는 결과를 초래하죠. 특히, 리퀴드 제품이나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일수록 유통기한은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특히 주의 제품

자외선 차단제 :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트러블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도 떨어지니 버리는 것이 이득입니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 굉장히 변질이 빠른 제품이며,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둘 다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이므로 가능한 오래 쓰지 않도록 합니다. 결막염과 시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립 제품 : 입에 닿는 제품이라 침 때문에 변질될 가능성이 크고, 변질된 립 성분이 입속으로 들어갈 우려가 크므로 사용기간을 꼭 지키며 기한에 상관없이 색과 냄새가 변하였다면 즉시 버리세요.
메이크업 제품 가격이 비싸다고 아껴 사용하며, 유통기한을 넘겨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것을 사용하려다가 독을 사용하는 격입니다. 자칫 하면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으니 메이크업 제품의 유통기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실수 :  인공조명 적용

 


인공조명(LED)에서의 메이크업은 햇빛에서도 똑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조명이 약한 곳이나 작은 거울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외출 시 확연히 보이는 파운데이션이 균일하게 발리지 않아 얼룩덜룩한 피부톤 차이나, 어울이지 않는 색조 선택 등으로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자연 채광과 인공조명을 적절히 사용하거나 인공조명을 얼굴로 비출수 있는 거울을 사용하여 메이크업을 하시길 권합니다.


 

수정 팁
파운데이션이 균일하게 발리지 않았을 때 : 촉촉한 스펀지로 얼굴 전체를 두드려 주면 얼룩지거나 뭉친 부분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스펀지가 없다면 파운데이션 브러시도 좋습니다. 턱과 이마 라인도 톡톡 두들겨 주어야 경계선이 타 나지 않으며, 수정후 가벼운 압축 파우더를 덧발라주면 보다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실수 : 눈썹은 인위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눈썹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므로 잘못 그려진 눈썹보다는 오히려 그리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눈썹은 주의를 기울여 조심히 그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썹은 빈 부분을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터치해 주세요. 눈썹이 너무 없어 인위적으로 그릴 경우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눈썹은 자연스러움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정 팁
눈썹 색을 너무 진하게 그렸을 경우 면봉의 둥근 면으로 눈썹을 닦아낸 다음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을 빗어주세요.
눈썹 라인이 비뚤어졌거나 두껍다면 면봉의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손에 약간 힘을 주어 불필요한 부분을 닦아주세요.

 

다섯 번째 실수 : 마스카라 바른 뒤 뷰러 사용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바른 뒤 속눈썹을 컬링 하면 뷰러에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가 모두 묻어 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마스카라를 바른 뒤 뷰러를 사용한다고 해서 속눈썹이 더 효과적으로 컬링 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뷰러로 속눈썹 뿌리부터 잡아서 천천히 볼륨을 준 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순서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 깜끔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합니다.

 

여섯 번째 실수 : 뭉툭한 마스카라를 입힌다.

 


마스카라 액을 많이 발라 속눈썹이 파리 다리처럼 보이는 경우와 거미줄 모양으로 얽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관상 아름다워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눈 밑으로 번지거나 굳은 마스카라 액이 눈밑으로 떨어져 칙칙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마스카라가 뭉쳤을 경우 손으로 떼어내면 피부에 손상을 주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떼어낸 가루가 얼굴로 떨어져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어렵습니다.

 

수정 팁
소량의 물을 깨끗한 마스카라 브러시에 묻혀 조심스럽게 속눈썹 뿌리부터 뭉친 부위를 제거해 주면 간편하게 수정된다. 뭉침이 심하지 않다면 건조된 마스카라 브러시로 눈썹을 빗어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부터 앞뒤로 가볍게 움직여 주며 바르면 뭉침과 얽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 검은색 아이라이너로 눈을 모두 채우는 경우


 

 

우리는 자주 검은색 아이라이너로 눈 라인을 모두 채운 여성들은 볼 수 있습니다. 눈을 크고 또렷하게 보이기 위한 메이크업으로 시도하나, 종종 눈을 무겁고 작게 보이게 하며, 촌스러워 보일 가능성도 큽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눈 아래까지 아이라인을 촘촘하게 그리는 것을 삼가며, 눈 아랫부분을 채우고 싶다면 진한 아이라이너가 아닌 갈색이나 고동색 등의 짙은 섀도우를 사용하거나 아이라인 위에 섀도우를 덮는 등 번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여덟 번째 : 메이크업을 하고 잠드는 것

 


화장을 하고 자는 것이 대수롭지 않게 보일 수 있겠지만, 베개에 묻어 있는 화장보다 더 놀랄 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야근을 하거나, 과음, 저녁 비행 시, '이유 is 뭔들' 자기 전 화장을 지우는 것이 지치거나 귀찮아 그냥 잠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끔 안 지우고 자는 것은 해가 안될 것 같으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피부 문제입니다. 피부는 밤에 회복을 합니다. 피부는 자는 동안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자극으로부터 회복하고, 세포를 재생시키는 시간으로 잠을 사용하는데 메이크업을 하면 피부의 자연적 각질 제거 및 보충 과정에 걸림돌이 되며, 메이크업은 환경오염 물질(미세먼지 등)이 달라붙기 때문에 닦지 않으면 해로운 불순물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이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한 주름과 조기 노화를 일으킵니다.

화장을 하고 자면 얼굴의 가장 민감한 부위, 즉 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풀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자면 눈의 염증, 감염, 눈꺼풀의 홍조 및 각막 찰과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눈가가 너무 민감하기 때문에 눈꺼풀이나 눈을 다치지 않으려면, 마스카라, 라이너 및 쉐도우를 꼭 지우고 자야 합니다.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피부에 맞는 메이크업 세안으로 피부에서 화장을 벗겨내고 자는 것을 권합니다.

 

화장을 잘 못한다는 것은, 잘 하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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