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비밀리에 감행했던 프로젝트의 진실~ 핵폭격기 LRV

대기권을 넘나드는 LRV( 핵폭격기 ) 이야기~

 

2000년 11월 미국의 한 저명한 과학잡지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LRV(Lenticular Reentry Vehicle - 양면이 볼록한 대기권 재돌입 운반수단)이라는 이름의 비행물체는 동체의 지름이 12m가 넘는 것으로 묘사 되었고, 이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국방연구소가 개발한 로켓과 무중력 기술을 흡수하여 미국이 1960년 초에 만든 차세대 비행물체 였음이 밝혀졌다." 

 

 

정보공개법 FOIA(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의해 공개된 문서에는 여전히 검은 잉크로 칠해져 공개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으며, 이는 LRV( Lenticular Reentry Vehicle-렌즈형 재돌입 비행체(핵추진 비행접시 폭격기))의 이륙법/착륙법,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이었다.

 

▣ LRV 계획 ▣

미공군의 계획중 Silver Bug 프로젝트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제조하려는 것이었으며, Pye Wacket 프로젝트는 공대공 미사일용 소형 비행접시를 만들려는 것이었다. 그 이후 우주공간 300마일 지점에서 소련 연방에 핵 폭발 비를 내리도록 계획된, 40 피트 분량의 "비행 접시" 문건은 3급 기밀 프로젝트로 분류되었다.

 

 

미국의 핵추진 비행접시는 공식 명칭으로 Lenticular Reentry Vehicle (LRV 렌즈형 재돌입 비행체)라 명명되었다. 미공군과의 계약하에 North American Aviation에서 설계를 맡았다. 공군에서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곳은 라이트패터슨 기지로 이곳에는 과거 나찌에서 일했던 비행 및 추진체 전문 연구원들이 많이 근무하던 곳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실상 제대로된 검토 단계가 없었다. 워낙 비밀 프로그램이라, 예산도 "black budget" item으로 분류하였다. 즉 묻지마 예산이었던 것이다. 이 계획은 1962년부터 비밀로 분류되어 진행되었는데, 1999년 5월까지 정부문서 재분류 작업때까지 비밀로 분류되어있었다. 다행히도 본 프로그램은 문서로 보관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LRV의 목적

오늘날과 달리 1960년대 상당히 크고 무거운 핵탄두 16톤 가량을 실어 약 480Km떨어진 대기권에 정박 하였다가, 핵 전쟁이 발생할 시 핵 미사일을 지상으로 발사하는것이 목적이다.

 

 

LRV의 특징

 

한번 비행에 6주간의 비행이 가능하고, 승무원은 4명, 임무 고도는 300마일이다. 300마일이면 저괘도 인공위성괘도의 반정도의 높이에 해당한다. 탑재하는 무장은 날개가 부착된 4개의 핵폭탄으로 내장형, 또는 비행체 외부에도 장착될수있어야 한다. 비행체 자체로는 전투 임무를 수행할 필요없이 단지 운반수단만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직경은 약 40피트(12미터), 최대 중력 가속도는 약 8G까지 견딜수있어야 했다. 하지만 어떻게 우주까지 쏘아올릴지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다.

추정하기로는 아폴로 계획과 같이 새턴V 로켓으로 올려진다는 설과, 일부는 핵추진 로켓엔진이 별도로 연구 진행 되었다는 설도있다.

사실상 일부 핵추진 로켓이 네바다에서 실험되기도 하였다. 핵 만능주의에 빠졌던 당시 미공군은 핵추진 장치를 연구하면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자료만 하여도 20년동안 이루어진 자료가 커다란 회의장 하나를 가득 채웠다고 한다. 

 

 

 

비행체가 비행중 문제가 발생하면 조종석만이 따로 분리되어 고체추진로켓을 점화하여 지구로 귀환할수있도록 설계되었다. 마치 현재의 우주정거장 승무원 비상 탈출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이다.
이 폭격기의 최종임무는 가장 어려운 지구 재진입이다. 지구 대기권으로까지는 자체 핵 추진제나, 액체 연료로 도달을 하게되며, 원형의 날개형태를 살려서 넓은 면적으로 브레이크를 걸면 속도를 많이 감소시킬수있으며, 열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넓은 날개는 고고도에서부터 비행이 가능하게한다(U-2처럼). 최종 작륙은 동체에서 스키모양의 스키드가 나와서 마른 사막 바닥에 착륙할수있다.

다시 이 기체를 발사대까지 옮기는 것은 대형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으나, 동체내에 헬륨이나 수소가스를 보관할 경우 용량도 충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진입시 매우 폭발에 위험하여 별도의 헬륨탱크를 착륙지로 옮겨 대형 기구를 띄우는 방법을 모색했다.

 

LRV 내부  
보고된 바에 따르면, "작전상 비행 계획은 4인승으로 300 노티컬 마일의 정상 궤도에서 6주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 무기실에는 미사일처럼 발사되거나 일반 폭탄처럼 분리투하될 수 있으며 궤도상에 정지 시켜둘 수 있는 '날개 4개가 달린 무기'를 장착하게 된다. 

 

 

 

LRV 내부에 마련된 쐐기형 캡슐에는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이 캡슐은 디스크 앞 부분을 근무공간과 비근무 공간으로 나누며 핵탄두 로켓은 뒷 부분에 보관된다. 이 로켓은 다중 개별 재진입 물체(MIRVs)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후일 비무장 협약으로 금지 조치된 다탄두 발사 장치와 일치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불릴만하다. MIRV를 장착한 LRV라면 버튼 하나를 눌러서 소련, 중국과 북한의 전쟁 도발 능력을 제거했을 것이다. 

정상 운행시의 캡슐은 LRV의 비행 통제 센터 구실을 하게된다. 비상시에는 캡슐과 독립된 50,000 파운드 추진력의 고체 연료 로켓을 점화해서 지구로 귀환할 수 있다. 
캡슐의 최종 하강은 현재 건설중인 국제 우주 정거장용으로 계획된 "구명보트" X와 매우 흡사한 낙하산을 이용해 속력을 낮추게 된다. 

이 캡슐은 핵이나 액체 연료로 이루어진 주로켓을 발사해서 속도를 줄인 후, 가장자리가 먼저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접시 모양은 재진입시 발산되는 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착륙 일분전쯤에는 활주부가 개방되어 LRV는 탁 트인 건조한 개활지에 착륙한다. 

 
기술적 연구에는 승무원, 무기, 연료와 비축품을 싣지 않고도 17,000 파운드가 넘는 LRV가 어떻게 발사대로 귀환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설명이 없다. 한가지 가능성이라면, 고압 헬륨 저장 탱크를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이 탱크는 LRV 착륙용 풍선에 헬륨 가스를 공급하여 LRV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며, 착륙시까지 수천 마일을 비행할 수 있다.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더욱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LRV가 당시 공군과 원자력위원회가 개발중이던 핵 로켓에서 동력을 제공받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이 로켓들중 일부가 실제로 네바다에서 성공적으로 제조, 시험되었기 때문이다. 
美 정부는 핵 로켓 프로그램 기록 일체를 기밀처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에너지부(DOE)의 인체 방사능 실험 자료에서는 다른 점을 보인다. 

 

1956년과 1975년 사이에 수집된, 핵 로켓 프로그램이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수록된 부피 40 피트의 관련 기록이 뉴 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에 있는 로스 알라모스 국가 실험소 1001 건물에 보관되어 있다.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 기록이 군사 작전 체제에 사용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밀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주공간 300마일 지점에서 LRV가 소련, 중국과 북한에 핵 폭발물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1949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블랙 홀이 우주공간이 아니라 베링 해협 횡단이었다. 
12 개의 시간대를 차지하는 소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해, 윈스턴 처칠은 "수수께끼에 쌓여있는 신비한 나라"라고 인상적으로 말한바 있다. 

 

LRV 추락 잔해  
LRV 비행에 대한 상세한 첩보는 은퇴한 공군 관련 사업자에게서 나왔다. 그는 자신이 1960년 후반기에 비행접시와는 관계없는 일로 플로리다 기지를 방문했다가, 여기서 LRV의 설명과 꼭 들어맞는 기체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1997년 로즈웰 외계 우주선 추락사건과 관련하여 공군은 실제 사건의 전모를 발표하였는데, 여기에 바로 대형기구를 이용한 비행접시 이동 실험을 언급하였다. 그래서 기구 추락이니, 비행접시 추락이니하는 논쟁이 불거져 나오게된 것이다. 실제 공군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15,000 파운드 무게의 기체를 17만 피트 상공으로 이동시킬수있는 실험을 하였던 것이다.

 

 

또한, LRV 실존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호주에서 포착되었다. 1975년 진 프레이저는 호주 브리스베인 남부에 있는 그녀의 가족 농장에서 벌집모양의 파편으로 보이는 이상한 조각을 발견했다. 그 지역은 그 당시 영국과 미국이 일급 기밀의 원자폭탄 실험을 했던 호주의 비밀 시험지역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LRV는 비행 체제에 쓰일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소형 핵 발전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시험이 호주같은 고립된 지역에서 실시됐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하다.

 
이 지역에서 전해지는 말로는 이 벌집모양의 물체가 1996년 시험중 폭파된 비행 접시 잔해였다고 한다. 나머지 잔해는 군에서 수거하여 미 공군기편으로 미국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 잔해가 외계에서 왔는지 알고 싶어하는, 시드니의 기업가 딕 스미스는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에 화학 분석을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잔해에는 일반적으로 항공기에 쓰이는 섬유유리 패널에서 볼 수 있는 광물질이 함유되었다고 분석됐다. 이 대학의 보고서에 근거해서, UFO 저널인 Mufon은 잔해의 생성지가 외계라는 소문이 틀린 것이었음을 폭로했다. 프레이저의 농장에서 찾아낸 물질들은 LRV의 엔지니어링 도면과 놀랄만큼 비슷했던 것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LRV 문서들은 문제의 일부만을 알려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재 진행중인 기밀 보고서, 설계 도면과 어쩌면 작동 기록등 기밀 시효가 만료되지 않아 알 수 없었던 나머지 부분까지도 밝혀질 것이다. 
그들은 LRV가 한 장군의 허무한 공상이었다고, 어느 억만장자의 종이 비행기같은 계획이었노라고 밝힐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비행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내용을 전해줄지도 모를 일이다. 

 

 

 

 

2017/02/01 - [Amazing Story] - '외계인' 정말 있다~외계인 존재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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