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벼락맞은 비행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비행기 벼락맞아도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대형 여객기는 3천에서 1만 비행시간 당 1회 확률로 벼락을 맞는다고 한다. 즉, 보통 여객기 당 연간 한번 벼락맞을 확률이다. 우리는 종종 벼락맞은 비행기 소식을 듣는다. 이어 승객은 안전하다는..비행기 얼마나 강한 재질로 만들었길래 안전한 걸까?

 

'패러데이 새장 효과'로 벼락에 안전

비행기는 번개로 인한 충격을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흘려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안전한 것이다. 나쁜 기상 지역을 비행할 때 항공기가 벼락을 맞을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낙뢰로 항공기가 추락 했다거나,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는 아마 들어 본적 없을 것이다. 이는, 항공기의 날개 끝에 벼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한 전기 에너지가 기내에 영향을 미치치 않고 자연스럽게 소멸 할 수 있도록 방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항공기를 강타한 번개가 기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번개로 인한 10억 V의 전류는 비행체 표면으로 흘러 날개 끝에서 공중으로 다시 흩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 '패러데이의 새장 효과'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른바 이 '패러데이의 새장 효과'라는 원리는 새장에 전류가 흐르더라도 새장 속 새는 안전한 것과 마찬가지로 천둥, 번개가 쳐도 자동차 안이나 항공기 내에 탑승한 사람은 안전한 현상을 말한다. 이는 항공기가 번개에 맞더라도 항공기 내에 탑승한 사람에게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최근 항공기 제작에 전기 전도성이 없는 복합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오히려 번개에 의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전도성 섬유 등을 덧씌워 전기가 자연스럽게 소멸 되도록 한다.

 

항공기 운항에 위험한 기후는 번개보다 강풍이나 안개라고 한다. 특히 항공기 측면과 뒤쪽에서 강하게 부는 바람은 항공기 운항에 최대의 적이라고 할 정도로 위험 하다고 한다.

 

◎ 순간포착 벼락맞는 비행기

 

'하이난 항공 여객기 벼락 맞고 비상착륙, 중국'

 

 

하이난항공 소속 HU7187 여객기가 승객 100여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벼락을 맞아 불시착 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다. 한 승객의 말에 의하면 " 우한 부근 상공에서 비행기가갑자기 심하게 흔들렸고 승무원이 승객 들에게 안전벨트를 매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벼락을 맞은 여객기는 동체가 흔들리는 현상이 멈추고 나서 목적지인 우한을 조금 벗어난 후난성 창사황화 공항에 비상착륙 했다고 한다.

 

'보잉747여객기,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보잉 747 여객기가 어두운 밤이 되기 직전 비가 내리는 하늘로 이륙했다. 이 여객기는 2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소치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한 줄기의 강력한 벼락에 맞았지만, 다행히 멀쩡하게 비행을 계속해 나갔고 도착지인 소치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한다.

 

'에어버스 A330,아이슬란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이슬란드 상공을 비행하던 에어버스 A330에 벼락이 관통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에어버스 330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중 악천후로 최대한 고도를 낮춰 비행하다가 갑자기 떨어진 벼락에 몸통이 관통된다. 아찔한 장면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형사고를 우려했다. 하지만 비행기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비행을 계속했다.

 

그밖의 낙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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