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아플때 상황별 대처법

아이가 갑자기 아플때 상황별 대처법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부모는 당황하기 마련이다. 곧장 종합병원 응급실로 향하지만 여기저기 붐비는 탓에 제때 진료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응급실에 방문하는 소아환자 중 가벼운 증상일 경우, 중증도에 밀려 대기시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관리료의 차등부과로 인해 진료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별 긴급 대처법

 

☞ 돌 전 이가 울기 시작하면 이것부터 점검하자.

 

 

울음소리가 평소와 비슷하다면, 일단 분유를 먹여보자. 그다음은 기저귀를 확인할 것. 기저귀도 이상이 없는데 계속 운다면 그때는 옷을 모두 벗기고 아기의 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계속 운다는 건 틀림없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의사표시이다. 무조건 안아서 달래기보다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어야 한다.

 

해줄 거 다 해줘도 까닭 없이 보채는 아이 이럴 땐 꼭 병원을 찾아라

 

체온 : 생후 3개월 이전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상, 3~6개월 아기가 39도 이상, 6개월 이후의 아기가 40도 이상이라면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변 색깔 : 설사에 끈적한 콧물 같거나 가래 같은 것이 섞여 나오면, 혹은 피가 섞여 보인다면, 또 변 색깔이 자장면 색처럼 짙은 까만색이라면 의심할 것 없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기침 : 아이의 기침이 유독 밤에 더 심하다면, 천식이나 축농증이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구토나 설사할 때

 

심하게 토하고 설사를 하면 탈수에 빠질 수가 있다. 그렇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하며, 잘 먹지 않으면 탈수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먹인다.

 

뜨거운 것에 데었을 때

 

 

소아는 피부가 약하고 반사신경이 늦어 화상의 피새가 크다. 흐르는 물에 10~15분 담가 화기를 제거하고 화상부위 물집을 거즈나 수건으로 보호한 뒤 병원에 간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즉시 119에 연락한 후 만 1세 이전 아이는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등 두드리기 후 가슴 밀어내기를 5회 반복한다. 만 1세 이후 아이는 서 있는 자세에서 앞으로 안고 한 손으로 주먹을 쥔 후 다른 한 손으로 그 위에 겹친 후상 방향으로 강하게 잡아당긴다.

 

아이가 응급 상황일 때는 종합 병원보다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주말, 야간, 휴일에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정리 : 아이의 아픈 증상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 모를경우 119에 전화하여 빠르게 응급상담을 받는다. ☞ 상담 내용에 따라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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