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비밀

성공적인 직장 생활의 비결

 

 

직장인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포털사이트 직장인) 응답자의 97.9%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처세술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처세술은 사람들과 사귀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을 말합니다.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처세술이 꼭 필요합니다.  

 

◈ 직장에서 처세술 종결자 되는 밥법

 

상사, 제대로 알기

 


직장 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생활과 업무를 나와 함께할 사람은 바로 ‘상사’입니다. 따라서 상사와 어우러질 수 있는 자신만의 처세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거북할 정도의 아부가 아닌, 상사만의 업무 스타일 파악하기, 출•퇴근 시간 또는 언어 습관 체크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상사를 적으로 돌리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자신을 좋아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직원을 곁에 두고 싶어 하지 않는 상사는 없습니다. 능력이 있어도 저 잘난 줄만 알고 사사건건 시비 거는 부하직원은 눈엣 가시입니다. 직장상사에게 좋은 나의 좋은 이미지는, 팀 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게 해줄 뿐만 아니라 친밀도까지 높아져, 직장 밖에서의 관계 형성에도 좋은 처세술이 될 수 있습니다.

 

상사, 험담은 절대 금지

 

 

회사는 나의 일터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상사나 동료 이야기를 수군대는 모습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상사나 동료 험담을 하는 것은, 어떤 루트를 통해서라도 본인의 귀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소소하게 발생하는 업무 및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직장 선후배, 동료와의 수다를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것은 회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입니다. 뿐만 아니라 메신저와 SNS에 사진이나 글 귀등도 오해의 소지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라

 

거짓말보다는 솔직한 모습이 상사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가령, 회사에 거짓말을 하고 자리를 비우기보다 정황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자리를 비우는 게 좋습니다. 변명을 하거나 장황하게 말하는 것은 투정으로 들릴 수 있으니 짧고 명료하게 말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는 일이 생길 경우, 가능하면 급한 업무는 신속히 처리하고 업무를 대신 처리해준 동료나 상사가 있다면 반드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있는 특기나 유머를 연마해라

 

언제 어디서나 대화 속 적절한 유머는 어색함, 긴장감, 막힘 등을 풀어주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특히, 회의와 같은 자칫 서로 간의 대화가 불편해지기 쉬운 자리에서는 더욱,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특기나 유머는 회식자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굳이 폭음으로 상사의 호감을 얻는 것보다 '없으면 아쉽고, 생각나는 존재'가 되며, 더 나아가 건강하고 밝은 회식 문화를 지향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경조사를 잘 챙겨라

 

경조사의 좋은 일은 챙기지 못하더라도, 상갓집에는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쁠 때보다 슬플 때 함께 있어주는 것이 기억에 더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직접 못가는 경조사에는 사전에 축의금으로 성의를 표시하면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연하게 중립의 길을 택해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직장 내 라인 타기'에 대한 문제가 언급된 바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편' 나누기입니다. 이는 승진에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구조조정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런 경우, 최대한 중립의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회사 내에 '라인 타기'가 없는 곳은 없으므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않으며, 어느 쪽도 적으로 만들지 않는 유연한 중립이 좋습니다. 먼저 말하기보다는 들어주는 입장이 되고, 먼저 나서지 않으며, 맡은 임무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거절은 기분 좋게, 칭찬은 생활처럼

 

시간상 어쩔 수 없는 거절을 해야 하는 업무나 일이 있을 때는 거절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청한 사람'이 아니라 '요청한 일'이 거절됐다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칭찬의 경우, 센스 없이 아부처럼 들리는 칭찬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목적의식 없이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 식으로 칭찬하면 거부감만 불러일으킵니다. 대화 전문가가 추천하는 대화법은, '상황'에 맞게 이야기하며, 목소리의 크기, 말투, 높낮이 등 적합한 '말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듣는 사람'의 성격이나 나이, 위치를 고려하는 동시에, '말하는 목적'을 염두에 두면 이야기의 방향을 잃지 않을뿐더러 상대와의 갈등 역시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17/02/17 - [소소한 정보와 생활] - 유연근무제의 허와 실

2017/02/20 - [소소한 정보와 생활] - 스페인 최악의 실업률은 예견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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