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가 뭐길래!

 

한국에도 '결국에는 출시된' 포켓몬Go

 

 

한국의 '구글 지도' 문제로 인해 일부 강원도 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던 포켓몬 Go의 정식 한국 출시로 플레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포켓몬 Go는 나이 앤틱이 개발한 게임으로 2016년 7월 6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 출시되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다. 포켓몬 Go가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던 대한민국에서는, 해외 우회 계정으로 실행한 포켓몬 Go가 유일하게 강원도 속초와, 양양, 고성군, 울릉도, 독도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포켓몬 Go를 플레이하기 위해 속초로 몰려가는 사람들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속초행 버스표가 매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속초의 이병선 시장은 "속초 시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던 숙원 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의 개발이 확정되었는데, 포켓몬 고가 실시간 검색으로 동서 고속철도를 눌렀다"라며 "뜻밖의 행운이 우리 속초시에 찾아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켓몬 Go는 이용자의 현실 공간 위치에 따라 모바일 기기 상에 출현하는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하고, 훈련시켜 대전을 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는 2017년 1월 2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포켓몬 Go..안전하 Go?

 

포켓몬 Go는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이 게임에 열중하던 남성 두 명이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시 근처 해안 절벽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 였다고 한다. 절벽에는 지대가 불안정하다는 경고 표지판이 붙었지만, 포켓몬 사냥에 열중한 사내들이 이를 보지 못하고 절벽을 오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도 있다.

 

또한,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포켓몬을 잡으려던 학생이 낙상 사고를 당했고, 메인 주의 한 여성은 게임에 빠져 보도에서 발목을 접질리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게임 중독자 3명은 묘지 문이 닫힌 것도 모른 채 포켓몬 잡기에 열중하다가 결국 다음날 묘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또한, 4차선 고속도로를 걷고, 차 위를 올라가고, 지붕을 걸어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포켓몬 Go를 하면서 앞도 보지 않고 횡단보도에서 무단 횡단하는 이용자들을 쉽게 볼수 있다. 운전 중 또는 길을 걷다가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아직 법으로 막지 않은 상태라 제조사가 앞으로 벌어질 문제점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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