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첫 걸음) 1. 통장 쪼개기

쉬운 기초 재테크 방법) 1. 통장 쪼개기

 

 

연애만큼이나 글로 배워온 재테크.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 보면 초보자로서 머리가 아파오고 막막하기만 하다. ‘억’ 소리 나서 남일 같은 재테크 방법은 제쳐두고 쉽디 쉬운 기초 재테크만 모았다.

 

1. 통장 쪼개기

재테크 전문가들은 재테크를 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재산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언제 무엇에 돈을 썼는지 화폐 흐름을 파악하라는 이야기인데, 그와 함께 따라오는 이야기가 ‘가계부를 써라’는 것이다. 하지만 매일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일은 돈을 쓸 줄만 알았지 가계부 쓸 줄은 모르는 재테크 초보자들에겐 새벽 3시마다 일어나 하는 새벽 기도만큼 인내와 고행을 요하는 수준일 터. 그 고행을 대체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바로 ‘통장 쪼개기’다.

“재테크의 기초는 통장나누기에서 시작된다”라는 말도 있듯이 돈의 목적에 따라 통장을 구분하며 주머니의 돈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산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재테크에 실패하는 주된 원인은 쓰고 나서 저축하려는데 있다. 목적에 맞게 통장나누기를 함으로써 소비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여력을 찾아주는 효과도 있다. 가계부 쓰기도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통장나누기는 저축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면서 투자금액을 늘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출 용도에 따라 통장 쪼개기

통장을 무조건 여러 개로 나눈다고 좋은 게 아니다. 통장 나누기에도 전략이 필요한데, 용도별, 유형

별로 잘 쪼개거나 합치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통장 4개로 쪼개기.

1. 고정 수입이 입금되는 '급여통장'

소득이 들어오는 통장을 관리하면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가계부 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재테크성 지출은 '저축통장'

구체적인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통장이 '저축통장'이다. 노후통장, 교육비 통장 등 통장에 꼬리표를 붙이면 막연하게 돈을 모을 때보다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효과적이다.

3. 한 달 생활비는 '소비 통장'

일상의 소소한 생활비용을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는 통장이 소비 통장이다. 월 지출 예상액 범위 내에서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예상했던 소비액을 다 쓰고 나면 더 이상 지출하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면 통장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해진다.

4. 나머지 자금은 전부 '비상금 통장'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생겼을 때 다른 통장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통장이다. 주로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에 넣거나 MMF 등을 활용해 대게 3~6개월분의 생활비를 예치해두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팁) 

~ 통장에 꼬리표를 붙이면 막연하게 돈을 모을 때보다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효과적이다.

 

 

~ 현금 흐름의 체계를 잡은 후에 이뤄야 할 자산의 안정적인 구도는 ‘급여통장’에서 빠질 돈 다 빠진 후 남은 금액이 모이는 ‘비상금 통장’에 월급 3개월어치가 늘 저축돼 있는 수준이다.

 

뚜렷한 목표 없이 주위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자산을 관리해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세부적인 삶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맞게 장기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목적에 맞춰 운영해야만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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