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혜택 6가지

 

햇빛이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혜택 6가지


몇 년 전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블로그에는 독자들에게 "햇빛을 피해야 한다"라고 경고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브로드웨이 제작자인 그녀는 발바닥에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이 발병하는 일을 겪은 후 흑색종 연구 연대(Melanoma Research Alliance)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녀는 오로지 햇빛으로 인해 피부암이 발병하였고, 햇빛 공포증을 조장해 독자들이 햇빛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빼앗을 뿐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 차단 크림까지 권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맨해튼 시내에서 늘 택시를 타고 다녔으며 발바닥이 지나칠 정도로 햇빛에 노출되었을 리 만무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다음과 같이 조언하였습니다. " 피부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 밖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챙 넓은 모자를 챙겨라. 겨울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녀는 본인에게 발병한 피부암과 관련해 또 다른 발병 요인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것을 깨닫기는커녕 햇빛 공포증을 조장하였습니다.

 

 

언젠가부터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에 걸린다는 안 좋은 인식으로 햇빛을 피하기 위해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 양산 등으로 햇빛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햇빛은 단지 태닝과 보온효과로 많이 알고 있지만 햇빛이 건강에 주는 도움을 알게 된다면 햇빛의 고마움을 알게 될 것입니다.

 

햇빛이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혜택 6가지

 

 

1.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의학 매체 메디컬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조지타운대 부속병원 제라드 아헌 교수팀은 햇빛은 비타민D 생성과는 전혀 다른 경로로 직접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햇빛 속의 청색 광선이 인체의 면역기능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세균 등 침입자가 발생할 경우 이를 죽이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T세포를 비롯한 면역 관련 세포들을 감염 부위로 출동시킨다. 이때 백혈구가 분비하는 과산화수소가 ‘출동’하라고 신호하는 역할을 한다. 즉, 햇빛 속 청색 광선도 T세포 내에 과산화수소를 만들어 T세포들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청색 광선은 피부의 가장 바깥면인 표피를 지나 진피까지 도달하는데 진피 속 T세포는 몸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적절한 일조량은 비타민D 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조량이 줄면 우울증이 증가하는데, 여름에 비해 가을과 겨울에 일시적 우울증이 늘어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정이 불안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난다. 자살자나 우울증 환자의 뇌 속에는 대부분 세로토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햇빛을 자주 쬐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암을 예방해 준다


적외선은 세균이나 암세포와 싸우는 임파구의 수를 증가시켜 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 최근 암 발병 원인에 대한 새로운 학설이 제기되었다. 하버드 대학과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부가적으로 1,000~2,000 국제단위의 비타민D를 섭취한다면 미국의 암 사망률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윌리엄 그랜트 박사(하버드)는  "비타민D는 암세포를 죽이고 다른 세포들이 가슴이나 또 다른 조직 내에 제자리를 찾게 해주며 종양을 둘러싼 혈관과 종양이 다른 조직으로 번식할 확률을 줄여준다"라고 설명했다. 

 

4.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햇빛을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되어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비타민D 합성을 도와준다.

 

5. 숙면에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우리 몸은 낮 동안 햇빛에 노출되어야 밤에 멜라토닌을 왕성하게 분비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게 좋다.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 신체의 회복 기능도 적절히 돌아가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자외선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류(곰팡이류)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이는 피부암 발병원인으로 알려졌던 햇빛이 오히려 피부 트러블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감기, 독감,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발병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햇빛은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지만 무작정 햇빛을 많이 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햇빛은 피부 노화(주름살)와 색소 증가(기미) 및, 피부암과 망막변성, 백내장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피부 노화 우려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햇빛을 피하는 데서 오는 건강 불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햇빛은 적절히 쬐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적절한 비타민D 생성을 위해서는 주 2~3회 15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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