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금테크의 모든 궁금증

금 투자에 관한 모든 궁금증

 

 

글로벌 증시가 고점에 임박했고 저금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의 추가 상승 폭도 한계에 이르렀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시점에서 금테크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최근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수직 상승하던 금값은 지난 2011년 9월 온스당 1900달러선까지 치솟았다가 2013년 급락해 지난달 28일 현재 1190달러선을 기록했다. 한때 천정부지로 솟았던 금값이 떨어지면서 인기가 시들했으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데다 국제 정세의 위기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금 재테크의 모든 궁금증

 

 

금도 재테크 수단이 되나요?

금도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나와 있고, 여러 방법으로 투자 가능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우선 골드바와 같은 실물을 직접 사는 방법과, 간접투자 방법으로 골드뱅킹, 금선물ETF, 금펀드 등이 있습니다.

 

금은 어디서 사나요?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금 판매처도 다양해졌습니다. 금 거래소뿐만 아니라, 은행, 홈쇼핑 등에서도 금 구입이 가능합니다.

 

시중은행 : 신한은행이 지난 2003년 은행권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다른 시중은행의 경우도 PB센터 위주의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다 지금은 전국 영업점에서 골드바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은행이라도 금 거래소로부터 대행 판매라, 금 거래소보다 조금 비싼 편입니다.

 

홈쇼핑 : 홈쇼핑으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무이자 카드 할부, 사은품 등을 끼워 판매하는 등 고객 사로잡기에 적극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골드바를 매입할 경우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의 조사 결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골드바 가격이 금 거래소보다 최대 50% 높아 바가지 금값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표준 금 거래소를 기준으로 시중은행, 홈쇼핑 등 유통채널에 따른 가격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홈쇼핑의 금값이 가장 높았고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가격은 금 거래소에 근접했습니다.

 

금 시세는 변동이 크다고 하는데, 어떻게 움직이나요?

 

 

금은 원래 안전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국제정세가 불안하거나, 금리가 떨어질 때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또한 달러 하고는 반대로 움직이는데, 달러가 약세가 되면 금 가격은 오릅니다. 그러니까 브렉시트 같이 국제 정세에 큰 변동이 있을 때는 하루에만 5%씩 급격히 상승하기도 합니다.


금 투자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목돈이 있어야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과거에는 부자만 하는 투자수단으로 여겨졌지만 투자성향, 자산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금통장, 금펀드 등 금과 관련된 상품에 투자하는 간접투자가 있습니다. 금통장은 실물 거래 없이 통장에 돈 대신 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금이 실물로 오고 가진 않지만 금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합니다. 납입시점의 금 시세에 따라 통장에 금이 쌓이고 금값이 오르면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단, 원화가 아닌 달러화ㅇ기 때문에 금 시세뿐만 아니라 환율도 잘 살펴야 합니다. 금통장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원금 손식도 제일 작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한, 국제 금값에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금펀드는 소액으로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소액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며, 매입 시 부가가치세를 낼 필요는 없으나 배당소득세 15.4%가 발생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또, 금과 관련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이는 금과 관련돼 있지만 회사의 상장률은 금 하나만 연관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은 통화가치 하락이나 급격한 경기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상품"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금 관련 상품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일반 소비자들은 중장기적 시가에서 소액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합니다.

 

주식처럼 수익도 나고 매매도 자유롭나요?

금 테크도 시세에 따라서 수익이 나므로 주식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식은 매년 배당이라고 하는데, 금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 측면만 본다면 금은 시세 차익 외에 다른 수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금은 주식보다 활용성이 높습니다. 상속이나 가족 간에 선물로도 많이 활용되며, 요즘 같을 때 자금을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가격 하락에 대비해서, 위험 해지 수단으로 자산 일부를 금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금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될 사항들은 무엇이 있나요?

 

 

금테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드바 등 실물에 투자할 때에는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과 배당소득세가 없지만, 구입 시 10%의 부가세가 붙으며, 골드바 제작비용 등 5%가량의 수수료도 내야 하므로 금값이 약 15% 넘게 올라야 매매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금펀드, 금ETF 등에 투자했다면 부가가치세 부담은 없지만 매매차익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하며, 현물로 찾는다면 부가세 10%도 내야 합니다. 따라서 금에 투자할 때는 장기투자가 아니면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또 은행에서 거래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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