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설 고민 중 하나.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대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이 되면 지출 부담이 커지죠. 제사비용 부터 부모님 용돈, 명절선물 그리고 설에는 세뱃돈까지~~ 세뱃돈을 받는 나이 였을 때는 설 명절이 기대되고 설레였는데, 어느새 주는 나이가 되고보니 얼마를 어떻게 줘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껍니다. 특히, 5만원권의 등장으로 세뱃돈이 부쩍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아이들에게 째째하다는 말은 듣고싶지않네요. 아이들 교육상 적정한 금액을 주는것이 바람직 하니 세뱃돈의 적정 금액을 알아봅시다.

 

연령별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728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유치원~초등학생

 

1만원

연령 4세~5세 정도되면 서서히 돈의 개념을 익히게 되죠. '돈이 있으면 맛있는 과자를 사 먹을수 있다' 정도의 개념이 생기며 아직 경제관념은 제대로 성립되지 않았기에 큰돈은 교육상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의 형제,자매,남매가 있다면 작은 돈의 액수로 차이를 주어 나누어 주는 아이들의 서열을 정리해줄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되겠네요. 또한, 중학교 입학을 준비중인 학생에게는 2~3만원 정도 넉넉하게 주는것이 좋겠지요...

 

중학생

 

3~4만원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에 여념없고 외모에도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나이입니다. 청소년에게는 초등학생 보다 다소 인상된 3~4만원이 일반적인 적정 금액의 세뱃돈이라 볼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5만원

고등학생은 입학 기념 또는 입시 준비 응원을 위해 중학생 때보다 높은 5만원 정도가 적당한 세뱃돈이며 아직 경제개념이 확실치 않은 친구들을 위해 너무 큰 금액은 오히려 해가 될수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태 조금 더 넉넉한 세뱃돈을 주는것도 센스겠죠.

대학생 및 취준생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

돈의 씀씀이와 규모가 커져 항상 큰 금액이 필요한 성인을 앞두거나 성인을 갓 지난 학생들에게는 대략 5만원에서 10만원선이 적정합니다. 하지만 부담이 될경우 경제활동이 가능한 연령이기에 간단하게 마음을 담은 적당한 선물이나, 넉넉한 덕담 한마디도 충분할듯 하네요.

 

세뱃돈의 크고 작음보다 오랜 친척을 만나 서로 안부를 묻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따뜻하고 뜻 깊은 설날 되세요.

 

 

~ 주는사람도 어깨상승 받는 아이들도 기분좋은 신권 정보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밀린 업무와 명절 준비로 깜박하고 신권 준비를 못하였거나 금융 업무를 봐야 할 경우를 위해 주요 은행들이 대표 휴개소 몇곳에서 금융 서비스를 실시 한다

신한은행 :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 뱅버드 운영.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KEB하나은행 :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하행선) 신권교환 및 간단한 사은품 증정.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국민은행 :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와 KTX광명역 1번 출입구에서 신권 교환 가능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참고하세요~~
반면 농협은행(단위농협 포함)을 이용한다면 설 연휴에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전산 시스템 구축 때문에 1월 27~30일 나흘 동안 농·축협 및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이 기간엔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등을 통한 계좌이체, ATM(자동화기기) 입금·출금·계좌이체·조회, 다른 금융기관에서 농협 계좌로의 이체 등이 모두 중단된다. 아울러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이외에는 쓸 수 없고 신용카드의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도 연휴 기간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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