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꼭 알아야할 '한밤중 아기 열 응급처치'

한밤 중 아이 열 응급처지 방법

 

추운 날씨에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 열증상. 한밤중에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게 되면 부모는 당황하거나 어찌해야 될지 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응급실을 찾는 부모님들도 계시죠? 엄마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대처방법 입니다.

 

 

기본상식 아이 열 응급처치 정보 첫번째

1~2개월 미만의 아이가 고열이 나면 응급실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3개월 이상된 아이의 체온이 38.5도 이하라면 응급실 갈만큼 심한 경우가 아니니 당황하지 말고 먼저 아이의 컨디션을 체크해 주세요. 아이가 열이 있으나 열성경련이나 만성질환이 없으며 잘놀고, 잘먹고, 잘 잔다면 심각한 상태가 아닙니다. 만약 염증 동반 없이 단순 고열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면 어린이용 해열제를 복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상식 아이 열 응급처치 정보 두번째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에게 처음부터 물수건으로 닦아 주기만 하는 것은 직접적인 효과없이 오히려 위험할수 있습니다. 미열일 경우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고열은 되도록 빨리 떨어뜨려 주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6개월~5세 사이의 아이들은 열성 경련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어린이용 해열제를 상비약으로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39도 이상 고열에 시달릴 경우 해열제를 먹여주세요. 해열제는 1도에서 1.5도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므로 고열로 시달리는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해열제 사용법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해열제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브로펜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성분으로 생후 100일 이상부터 복용가능.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투여하여야 하며 2시간이내에 체온 최대하강

이부프로펜 : 해열 작용 외에 염증에도 효과가 있어 조금 더 약효과가 강하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복용가능.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하며, 3시간 내 체온 최대하강.

해열제는 정량에 맞춰 먹이고, 효과는 2시간까지 기다려 봐야 알수있습니다. 2시간이 지낫음에도 열이 그대로거나 내려간다 싶다가 다시 오를경우 격차로 해열제를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열제 격차 투약은 최고 2시간 이상 차이로 줘야 합니다. 

 

기본상식 아이 열 응급처치 정보 세번째

고열에 시달리나 손과 발이 차가운 경우는 물수건으로 닦아주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을 주물러 주세요. 또한,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가 잠들었을땐 가재수건을 겨드랑이에 끼워 두는것도 열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몸에 열이 난다는 건 몸속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를 몸의 열로 내보내는 현상으로 열을 잘 다스려 주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열이 어느정도 잡혔다 싶어도 병원에 가서 열의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7/01/18 - [걱정말아요그대/아이가아파요] - 신생아 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태열 자세히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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